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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타이어 펑크 수리 / 교체 시기와 비용

by 해피 라운지 2024. 2. 13.

 

이번에 제 자동차 타이어 펑크가 생겨 수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타이어를 신제품으로 교체한 지 1년 정도밖에 안 되었는데 아깝더라고요. 오늘은 제 경험을 필두로 자동차 타이어 펑크 수리와 교체 시기 및 비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타이어 펑크를 겪게 되면 많이 당황하실 수 있는데요.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타이어 펑크 대처법
무언가에 찢어졌습니다.

 

타이어 펑크시 대처법

위 사진을 보시면 무언가에 타이어가 찢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크기가 상당하군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운행 중이 아니라 정차 중 타이어 펑크를 확인했고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것 만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마음을 추스르고요.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동차보험사에 고장신고를 하는 것입니다. 

펑크 수리 등의 긴급출동은 자동차 보험약관에 따라 다르지면 저 같은 경우는 1년에 6회 지원이 되더라고요. 무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전화 후 약 30분 만에 긴급출동 점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우선 가장 쉽게 수리 가능한 방법은 바로 '지렁이' 패치. 구멍 난 곳에 지렁이 패치를 넣고 시간이 경과되면 마법처럼 고쳐집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는 펑크 크기가 매우 큰 경우라서 지렁이 패치는 사용이 불가했고 교체를 해야 했습니다. 때문에 스페어타이어로 임시 교체한 후 타이어 교체 전문점에 방문하였습니다.

 

스페어타이어 및 교체 전문점 방문 시 주의사항

  • 스페어타이어는 80km/h 이상 속도를 내면 안 됨
  • 스페어타이어는 장거리 운행 불가
  • 교체 전문점 방문 전에 타이어 재고 문의
  • 교체 전문점마다 비용이 사이함으로 사전 알아볼 것

 

스페어 타이어로 교환했습니다.자동차 타이어 제품
스페어 타이어로 교체하고 정비소로 출발.

 

 

 

위의 주의사항을 숙지하여 주시고요. 특히 스페어타이어는 장거리 운행이 불가합니다. 장거리 타게 되면 빠져버린다고 하네요. 사고 위험이 정말 높겠습니다. 특히 빠져나온 바퀴로 다른 차량의 사고 위험도 매우 높으니 장거리 운행은 절대 금물입니다. 장거리의 기준은 다르겠지만 긴급출동하신 기사님의 말에 따르면 20km 정도라고 하더라고요. 만약 스페어가 없다면 차라리 견인 서비스를 받으시는 것도 방법이 되겠습니다.

또한 타이어 교체 방문점 가기 전에 타이어 제품이 있는지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 경우는 225/45 R18 95V이군요. 

 

 

타이어 제품 읽는 법

225/45의 경우는 타이어의 크기 정보를 말합니다. 225의 경우 타이어 폭을 말하며 225mm라는 뜻입니다. 45는 측벽 높이는 말하며 트레드 상단과 림 사이의 거리인 측벽 높이가 타이어 폭의 45%라는 의미입니다.

R18의 R은 타이어 내부 구조를 뜻하는데 레이디얼 구조이며 18은 타이어 휠의 직경을 인치로 표시한 것입니다. 타이어는 cm 기준인데 휠은 인치군요. 이상합니다..

95V는 타이어의 하중 등급이나 최대 하중을 kg으로 나타낸 코드입니다. V는 속도등급으로 타이어에 최대 하중 적재 시 발휘할 수 있는 최대 속도를 뜻합니다. 정리해 볼게요.

 

 

  • 225 : 타이어 폭(mm)
  • 45 : 측벽 높이(%)
  • R : 타이어 내부 구조
  • 18 : 휠 직경(인치)
  • 95 : 타이어 최대 하중(kg)
  • V : 타이어 최대 하중 적재 시 최대 속도 등급 기준

어때요, 간단하지요? 그래도 복잡하시면 무시하셔도 됩니다. 그냥 위 내용을 타이어 전문점에 요청하시면 알아서 재고 확인 및 교체해 줍니다. 

 

 

교체 시기

교체 시기라는 말보다는 교체 주기가 맞겠습니다. 시기는 시간을 기준한다는 것인데 타이어는 시간보다는 얼마나 주행했냐에 따라서 교체하기 때문입니다. 통상 교체 주기는 약 4만 km. 

타이어를 교체하셨다면 주행거리 1만 km마다 위치 교환을 하시면 됩니다. 하시만 이렇게 타지는 않고 있어요. 이것보다 훨씬 많이 타고 교체하는 편인데요. 4만 km를 넘었더라도 정기 점검 등에 문의하셔서 교체할 시기가 되면 교체하고 위치 교환 등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타이어가 펑크난 상태로 주행하시면 안됩니다. 당연한 말이기도 한데요. 타이어가 완전 펑크난 상태로 주행하면 휠에 변형이 생기는데 이 경우 휠도 교체해야 하며 가격은 몇 배 이상으로 뛰니 반드시 운행에 제한을 두시기 바랍니다.

 

 

 

비용

거래에서 흔히들 '급한 사람이 진다'라고 합니다. 타이어도 마찬가지이죠. 타이어 펑크로 급하게 갈 경우 비싸게 비용을 들 수밖에 없습니다. 이 경우 근처 타이어 전문점에 문의하셔서 좀 더 저렴한 곳에서 진행하시는 수 밖에는 없겠습니다. 만약 타이어 수명이 다해 교체한다고 하면 좀 더 저렴하게 교체가 가능하겠는데요. 여러 방법이 있지만 일반적인 방법은 ABC타이어, 123 타이어 등의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구매하시는 것이 되겠습니다. 링크는 아래에.

123-타이어-바로가기
ABC-타이어-바로가기

 

위 사이트를 통해서 차종은 물론, 차량번호 등으로 차량에 맞은 타이어를 쉽게 검색할 수 있고 여러 제품 중 원하는 타이어로 선택하여 교체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타이어가 배송비 및 장착비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원하는 장소로 배송하여 장착받으시면 되겠어요.

 

 

자동차 타이어 펑크로 인한 수리로 인해 교체하는 경우 타이어 전문점의 재고가 없어서 빨리 교체 못하는 경우고 있고, 원하는 제품으로 고르지 못하는 문제도 있습니다. 때문에 타이어 펑크는 어쩔 수 없는 사고이지만 가급적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또한, 저처럼 1년 정도의 일정 기간 동안 주행을 한 경우라면 좌우 밸런스를 위해서 한쪽이 아닌 두 쪽 모두 타이어 교환하는 경우도 겪게 됩니다. 저 역시 그랬는데요. 때문에 도로의 상황을 살피시고 안전 운행하셔서 자동차 타이어 펑크가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시길 추천드립니다.